[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배우 고(故) 전미선의 빈소에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황망함과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 전미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은 지하 1층 빈소 근처에 가지 않았다.
이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이는 배우 송강호였다.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무엇보다 불과 4일 전 까지 함께 제작보고회를 가진 그였다.
전미선은 전날 오전 11시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을 겪어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한지일, 권해성, 유서진, 윤세아 등 배우들은 각자의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을 올리며 그를 기렸다. 윤세아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편히 쉬어요. 예쁜 사람'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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