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한층 성장한 모습부터 신선함을 책임질 두 사람의 호흡이 어떤 재미를 만들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일 개봉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처음 개봉한 마블 영화이며, 페이즈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 한국 방문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 방문 소감이 어떤가?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 세 번째 오게 돼 기쁘다. 올 때마다 더 길게 머무르고 싶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 때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톰 홀랜드)“공식 내한은 처음이지만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한 번 방문을 한 적이 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제이크 질렌할) ▲ 첫 마블 영화 출연, 다른 작품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쫄쫄이 스판을 입고 연기하는 게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 재능 있는 많은 연기자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 내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많은 책임감이 요구되는 일이지만 톰 홀랜드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제이크 질렌할)
▲ 이번 영화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서로에 대한 인상이 어땠나? “캐릭터들은 직장 동료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촬영장은 물론 밖에서도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친밀감이 자연스럽게 영화에 드러난다. 캐릭터들 간의 사이도 더 긴밀하게 느껴진 것 같다. 첫날부터 연기를 같이 하는 호흡은 걱정을 할 게 없었다. 우리 호흡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톰 홀랜드) “사려 깊고 호기심이 넘쳤다. 호기심은 배우에게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또 몸을 쓰는 장면에서도 열정적으로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며 매료됐다.”(제이크 질렌할)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부재를 실감한 적이 있었나?“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전에는 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하다가 현장에서 처음으로 혼자 연기를 해 빈자리를 느꼈다. 피터 파커도 그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때문에 부담도 많이 됐다. 더 이상 스파이더맨은 다정한 이웃이 아닌, 다정하지만 전 세계를 구해야 했다. 부담은 됐지만, 가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받았다.”(톰 홀랜드) ▲ 다양한 히어로들 중 스파이더맨만의 매력이 있다면? “히어로들이 상상과는 다를 수 있다. 매일 활약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히어로라고 부르지 않는다. 피터 파커도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와 똑같이 생겼다. 엄청나게 체구가 크지 않고, 생활 속 고민을 가진 청소년이다. 그런 점이 스파이더맨의 매력인 것 같다.”(제이크 질렌할)
culture@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