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산업과장, 에너지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등 두루 거친 에너지정책통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에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

가스공사는 3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채 전 비서관과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등 2명의 후보 가운데 채 전 비서관을 사장에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채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작년 9월 말 정승일 당시 사장이 산업부 차관으로 옮기면서 생긴 10개월간의 사장 공백에서 벗어나게 됐다.

채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32회 행정고시로 동력자원부에서 공직 입문한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무역투자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에너지관련 업무를 맡아 산업부에서 손꼽는 에너지정책통으로 불리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맡아 근무하다가 작년 10월 비서관에서 물러나 연세대 정보대학원 객원교수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