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주요 범죄 발생 시 범인이 총기를 사용한 사례가 최근 6년간 8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비례대표)이 경찰청에서 받은 ‘5대 범죄 발생 시 총기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기류(모의총기 및 총기)를 사용한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ㆍ강제추행, 절도, 폭력)는 2008년 160건, 2009년 183건, 2010년 133건, 2011년 126건, 2012년 95건, 2013년 120건 등 모두 817건 발생했다.
김현 의원은 “대한민국도 더 이상 총기범죄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817건의 총기사용 범죄 중 모의총기가 400건, 총기가 417건으로 나타나 실제 총기가 범죄에 이용되는 빈도가 높은 만큼 각종 총포류에 대한 경찰의 관리감독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5대 범죄 중 총기 사용 범죄를 지방청별로 분석한 결과 경기도가 1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27건, 경북 66건, 충남 62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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