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2포인트(0.62%) 상승한 1921.6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7포인트(0.87%) 오른 1926.2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5억원, 21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0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와 중국 위안화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9%)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8%)와 나스닥지수(0.38%)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위안화가 역외 시장에서 안정을 찾았다는 점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오늘은 8월 옵션만기일인 데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지수의 조정도 예고돼있어 외국인 수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SDI(2.76%), 현대차(2.35%), 기아차(2.26%), 셀트리온(1.68%)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4포인트(1.65%) 오른 573.9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6.95포인트(1.23%) 오른 571.59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