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울 여성 초산 연령이 31.5세로 나타났다.

서울 여성들은 평균 31.5세에 첫째 아이를 낳으며, 전체 산모 중 74%가 3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 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 첫째아 평균 출산 연령은 31.5세 였다.

출생아 아버지의 연령도 높아졌는데, 지난해 출생아 아버지의 주요 연령 분포는 처음으로 40∼44세가 25∼29세를 추월했다.

지난해 서울 부부들의 첫째아 출산까지의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1.93년으로 조사됐으며, 결혼 생활 후 2년 이전에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67.5%로 나타났다.

한편 20년 전인 1993년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28세, 첫째아 평균 출산 연령은 26.8세였다.

이 같은 현상은 청년 실업 등으로 결혼을 부담스러워하는데다, 결혼 후에도 일하는 여성이 많아졌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서울 여성 초산 연령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점점 늦어지네”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옛날같으면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 있을 나이다” “서울 여성 초산 연령, 1인 가구도 많아지고 결혼도 늦어지고…세상이 많이 바뀐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