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총 인구 244만3000명 중 노인인구는 37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5.4%를 차지해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10명중 3명은 노후준비 부족으로 생계를 위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올해보다 325억원 증액된 992억원을 투입해 2만7770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확대·지원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유형으로는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활동사업, 소규모 매장을 공동으로 운영는 시장형 사업, 돌봄시설 및 취약 계층 등 노인인력을 활용한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사업 등이 있다.

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별도의 참여 절차를 통해 다음달 2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각 구청 일자리관련 부서나 8개 구·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에 문의 하면 된다.

또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 본부는 노인일자리 상담센터(1588-1697)를 지난 4일 개소, 운영 중에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