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단위는 천만엔, 대회 노란색은 메이저, 챔피언 노란색은 한국 선수. 선수 이름 뒤의 숫자는 승수. 배선우는 내년에 안 열리는 홋카이도메이저컵에서 첫승.
상금 단위는 천만엔, 대회 노란색은 메이저, 챔피언 노란색은 한국 선수. 선수 이름 뒤의 숫자는 승수. 배선우는 내년에 안 열리는 홋카이도메이저컵에서 첫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내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올해보다 2개 대회가 줄어든 37개 대회에 총상금액 39억3500만 엔(한화 418억377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JLPGA는 17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고바야시 히로미 JLPGA 회장은 “내년에는 도쿄올림픽이 있어 8월에 2주간 일정이 빈다”면서 “리조트트러스트레이디스가 상금이 증액되고, 4일 대회로 늘어나는 것을 포함해 총 15개의 대회가 4라운드 포맷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7월말에 열리던 센추리21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와 루키 배선우(25)가 첫승을 거뒀던 홋카이도메이지컵이 내년에는 열리지 않는다. 나머지 대회는 올해와 비슷한 일정과 대회코스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줄었으나 5개 대회의 상금이 증액되었다. 어스몬다민컵과 노부타그룹마스터스GC레이디스는 올해 총상금 2억 엔에서 각각 4천만 엔씩 증액된 2억4천만 엔(25억5172만원)의 최고 상금 대회로 열린다. 이밖에 리조트트러스트, 후지츠레이디스가 각각 8천만 엔에서 1억 엔으로, 사만사타바사&GMO인터넷걸즈콜렉션레이디스가 6천만 엔에서 9천만 엔으로 상금이 늘었다. 매년 개최 코스를 순회하는 내셔널타이틀 일본여자오픈은 시즈오카현의 더클래식골프클럽에서 총상금 1억5천만 엔 규모로 열린다. 4개 메이저 대회는 모두 상금 변화없이 개최된다. 하지만 살롱파스컵과 최종전인 리코컵의 총 상금은 1억2천만 엔으로 일반 대회와 차이가 거의 없어지고 최고액 대회의 절반에 불과한 점은 향후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어 보인다. 3월5일부터 오키나와 류큐골프클럽에서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를 시작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이후 7월말까지 쉼없이 대회를 이어가다가 올림픽을 개최하는 8월 초반 2주를 쉬고 다시 쉼없는 대회 시즌이 이어진다. 2부 투어인 스텝업투어는 대회 2개가 줄어 18개의 대회에 총상금 3억8500만 엔 규모로 열린다. 45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 리그 레전드투어는 4개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신지애(31)가 3승을 하고 이민영(27)과 배선우가 2승씩을 올렸으며 이지희(40), 황아름(32)까지 5명이 9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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