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혁신지구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
우수기술 보유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기업 지원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부산의 해양산업 미래를 책임질 ‘해운항만산업 창업아지트’ 개소식을 27일 오전 10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해운항만산업 창업아지트는 부산시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돼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해양산업 창업인프라 조성, 교육·사업화·성장 지원을 위한 창업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부산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항만공사가 공간조성비 2억2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위치는 해양수산분야 13개 기관이 모여 국내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는 동삼혁신지구 해양산업클러스터 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센터 1층으로 기업입주 공간, 창업보육공간, 오픈 카페(Open Caf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해운, 항만, 물류, 조선, 조선기자재, 선용품, 선박수리 등 연관산업 분야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전문교육,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7개사가 입주 가능한 창업공간에는 현재 4개사가 입주 예정이며, 나머지 입주공간은 내년도 창업아지트 사업에 참여할 신규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창업아지트 개소식에서는 이곳에 입주하는 4개사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주요 내용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입주 4개사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저해상도 초소형 위성 영상 기술), 제이제이앤컴퍼니스(ICT 기반의 해양수산 자동화 시스템), ㈜핌아텍(해양환경폐기물 분해처리 장비), 오션스랩(해상교통신호를 위한 일체형 등명기 스마트 보조전원장치) 등이다.
특히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창업 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고 직원 모두가 부산으로 전입했으며 2020년도에는 규모를 확장하여 신규 고용 창출을 이어갈 예정으로 해양분야에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전도유망한 청년기업이다.
부산시 박진석 해양수산물류국장은 “사업 기간이 끝난 뒤에도 부산항만공사와 협력해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창업아지트를 통해 해운항만산업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일자리 토대를 마련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더 많이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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