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가 다음달 1일부터 커피값을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7월부터 스타벅스·커피빈·할리스커피·카페베네가 차례로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수년간 가격 동결을 고수하며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이디야 커피마저 ‘커피값 인상’에 합류했다.
주 메뉴인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396ml기준)는 기존 2500원에서 2800원으로 300원 오르고,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인상된다.
이디야커피 가격이 조정된 것은 지난 2010년 3월 이후 만 4년7개월만이다. 이디야커피 측은 “올해 초 국제 생두 가격이 급등하는 등 원재료비가 비싸졌고, 2010년 3월 이후 5년간 임대료, 인건비 등 직간접 비용이 올라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이 어려운 점을 가격에 반영했다”고 인상 이유를 밝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가격 변경에도 다른 브랜드와 대비 30%이상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이다”며 “원두 업그레이드 등 다양하도 질 좋은 신상품 개발을 힘쓰고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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