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올 들어 처음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에서 연장 세 번째 홀 끝에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더CJ컵@나인브릿지 우승 후 투어 통산 12승째다. 이로써 27세 나이에 동갑내기 라이벌인 조던 스피스(11승)을 추월하며 2019~20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리조트내 플렌테이션 코스(파73 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쳐 패트릭 리드, 디펜딩 챔피언인 잰더 셔필리(미국)와 공동 선두(14언더파 278타)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리드와는 세 번째 홀 연장 끝에 98야드 지점에서 한 서드샷을 홀 옆에 붙여서 버디를 잡고 시즌 2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 토마스의 샷 퍼포먼스를 보면 비거리 302.2야드로 장타부문 37위였다. 정확성은 59.98%로 133위. 하지만 정교한 아이언샷을 판가름하는 그린 적중률(G.I.R)은 70.68%로 6위였다. 또한 평균 타수 69.466타로 5위로 좋았다. 송곳처럼 날카로운 아이언 샷이 성공 요인이다. 그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 해 10월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 2번 홀에서 촬영했다. 토마스는 드라이버샷을 할 때는 까치발 스윙을 하지만 아이언샷 때는 발 동작이 과하지 않고 세밀하게 끊어친다. 머리와 상체가 스윙 내내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어 있으며 다운스윙을 하면서 스피드가 가속되어 거리도 내면서 원하는 곳에 공을 보내는 샷을 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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