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김상중이 자신을 패러디한 ‘개그콘서트’ 코너 출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중은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서 “‘개그콘서트’(개콘)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면서 군대에서 쓰던 ‘다나까’를 많이 썼다. 예의가 없는 것 같아서 ‘그런데 말입니다’를 넣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패러디도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그맨 김대희 씨와 친한데, ‘개콘’에서 그걸 패러디했다.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나서 나가겠다고 하니 김대희 씨가 ‘오늘부로 코너가 폐지됐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중은 SBS 시사다큐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를 맡으면서 자주 사용했던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멘트로 주목받았다.
이에 개그맨 김대희는 지난해 ‘개그콘서트’ 의 ‘KBS스페셜 그것이 알고싶은 추척60분 수첩’이라는 코너에서 김상중을 패러디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김상중은 ‘나쁜녀석들’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열린 결말로 끝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걸 드라마로 만들어서 드라마 속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느끼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요일 10시에 드라마가 나가고, 11시에 시사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이미지에 대한 혼선보다는 시사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못한 답답함을 드라마를 통해 시원하게 풀어준다는 기대감이 있다. ‘미친개’(드라마 속 캐릭터 설정)가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혼선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OCN ‘나쁜 녀석들’은 정직중인 강력계 형사와 각기 다른 범죄로 수감됐던 ‘나쁜 녀석들’이 더 나쁜 악을 소탕해나가는 ‘하드보일드 수사극’으로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4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쁜 녀석들 김상중, 정말 멋집니다”, “나쁜 녀석들 김상중, 그 코너 나왔으면 정말 대박이었을텐데”, “나쁜 녀석들 김상중, 왜 그 코너 없어졌지? 재밌었는데”, “나쁜 녀석들 김상중, 볼수록 멋진 배우, 이번 드라마도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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