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주무역의 제주 특산품 일본 수출이 크게 늘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출연기관인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립한 ㈜제주무역을 통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총 1억2천458만1천엔 상당의 특산품을 수출했다.

제주무역이 지난 2012년 10월 일본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관을 개관한 이후 지난해까지 거둔 수출실적 3천87만5천엔의 4배 가까운 성과다.

주요 품목별 수출액은 파프리카 6천만엔, 월동무 1천93만8천엔, 삼다수 1천30만엔, 꿀 800만엔, 마유 화장품 500만엔 등이다.

전체 수출실적 가운데 바이어 연결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업체가 수출한 실적을 제외한 제주무역의 직접 수출액은 2천202만8천엔이다.

제주무역은 도쿄와 오사카의 서울시장, 한국광장, K-Plus 등 대형 매장과 숍인숍(Shop-in-shop) 등 9개의 직판점을 개척하는 등 47개 도·소매 유통망을 확보하고, 라쿠텐과 아마존 재팬 등 12개 온라인 쇼핑몰에 제주상품을 입점시키는 등 활발한무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무역은 수출 초보 도내 중소기업을 상대로 견적, 상품 소개, 통관 대행 등 수출상담과 바이어 연결 등 280건의 제주기업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했다.

최근에는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관의 판매 기능을 축소하고 전시 및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기로 하고 전시관에 전시된 254개 품목 중 140개 비인기 품목을 정리해 전시품목을 정예화했다.

제주무역은 연말까지 10개의 직판점을 추가로 개설하고,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주관 통신판매망과 일본유통 전국통신판매연합회에 가입해 저렴하게 제주 특산품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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