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코로나 감염병의 못된 심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경북 포항의 형산강 수변공원에는 탐스러운 튤립,울긋불긋 진달래 ,끝도 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꽃 등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봄꽃들이 자연의 순리에 따라 기다렸다는 듯 활짝 피어났다.
특히 형산강 튤립원에는 아펠톤(적색), 핑크아더(분홍), 프리삼(백색) 등 10여 종의 갖가지 튤립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유혹의 손을 내밀고 있다.
코로나에 지친 코를 자극하는 봄의 향기는 우리들을 마음 깊은 곳 휴식처로 안내하며, 현란한 색의 꽃들은 일상에 지친 우리들 마음속에서 봄의 왈츠를 추게 한다.
산들 산들 바람도 좋은날, 이 봄이 떠나가기 전에 직장에서 스트레스 쌓인 아빠,개학못해 방에서만 갑갑하게 공부 하는 학생, 코로나 공포에 자식들 뒷바라지와 가사에 지친 엄마들 모든 일상을 훌훌 털고 밖으로 나가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꽃 냄새에 마음껏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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