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국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100조원 규모 ‘한국형 양적완화’의 후속작업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차 증권시장안정펀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출자 금융회사들은 건전성비율 완화 수준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적극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부 출자 금융회사들이 단독펀드보다는 통합펀드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안을 희망함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25일 오전에는 증권유관기관들이 7600억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 출자약정식을 개최했다. 증권시장안정펀드 10조7000억원 가운데 증권유관기관은 7600억원 출자를 담당하고 있다.
단기자금시장 안정 지원 관련 조치도 하나둘 이행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24일 증권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2조5000억원의 자금을 증권사(7000억원)와 증권금융(1조8000억원)에 공급했다. 증권금융은 1조8000억원을 25일중으로 18개 증권사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금융권 간담회 및 협약식이 개최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및 6개 금융협회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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