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자격 요건 폐지

서민금융 이용자 우대전형도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5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2020년 신규직원 39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어학자격 요건이 사라지고 AI역량검사가 도입된다.

채용분야는 ▷신입(33명) ①일반직 5급(종합직 20명, 전산 3명), ②상담직 5급(3명), ③업무지원직 6급(6명), 자활지원직 6급(직업상담, 1명) ▷경력(6명) ①일반직 4급(사업계획 및 예산관리 1명, 금융상품개발 2명, 전산개발 2명), ②업무지원직 4급(안전관리 및 총무분야 1명)이다.

서금원은 2017년부터 전 채용과정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진행해왔다. 또 2019년부터는 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상품이나 신용회복지원 제도 이용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서금원은 전 채용과정에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을 우대해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채용전형에서 서금원은 지원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자격 요건을 폐지했다. AI역량검사(면접)를 실시해 지원자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일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서민금융 이용 경험이 있다면 서민들의 처지를 자기 일처럼 헤아리고 더욱 진심을 다해 서민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용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