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베트남 재계 1위인 빈그룹이 미국 수출용 전기차에 LG화학의 전기배터리를 탑재한다.
2일 VN익스플로러 등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빈그룹의 자동차 계열사인 빈패스트는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셀을 적용한 베트남산 전기차를 시험하고 있다.
LG화학 측은 “작년 4월 베트남 빈패스트와 합작회사 설립해 전기스쿠터와 전기차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해당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빈패스트의 베트남 전기차 모델은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00㎞(310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다.
빈패스트는 올 11월 열릴 예정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공식적으로 베트남 1호 전기차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 시험양산을 시작하고 7월부터는 대량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빈패스트는 올 1·4분기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총 5124대를 판매해 전체 자동차 브랜드를 통틀어 판매순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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