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측 “서울공연 진행 여부, 27일까지 최종 결정”

[헤럴드경제=뉴스24팀]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첫주 공연이 관할 구청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결국 잠정 연기되면서 무산됐다.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오는 24∼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1주 차 서울 공연(총 5회)을 잠정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작사는 전날 올림픽공원 측으로부터 시설 중단 명령을 받아 현재 공연장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까지 전체 서울공연 진행 여부를 최종 정리해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 관할 구청인 송파구는 전날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5000석 이상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구는 “최근 들어 5일 내 9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우리 구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긴급 명령을 내린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부터 3주간 총 15회에 걸쳐 열리는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도 타격을 입게 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