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방지용 구슬팔찌 만들기 등 진행

지난해 진행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 모습. [종로구 제공]
지난해 진행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 모습.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2020 슬기로운 봉사생활’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청 다목적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회 차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활동에 사회문제를 접목시켜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월11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미아방지용 구슬팔찌 만들기(안전분야) ▷천연 삼베수세미 만들기(환경분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공동체분야) 등을 진행한다.

평소 학업으로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함은 물론, 환경이나 미아예방과 같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아방지용 구슬팔찌 만들기는 어린이집 전화번호가 새겨진 팔찌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아들이 외부활동 시 착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봉사자들이 직접 만들어 관내 어린이집에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삼베수세미 만들기는 환경보호를 위해 ‘지구시민운동연합’과 협업해 진행한다. 지구시민교육 진행 후 삼베수세미를 손수 만들고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게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비해 축소해 진행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슬기로운 봉사생활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구정 및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고 능동적인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