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현경 기자] 상장폐지 결정이 번복된 감마누가 거래재개 첫 날 급등했다. 이 종목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불복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약 22개월 만인 18일 거래가 재개됐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감마누는 전 거래일 대비 15.57%(950원) 오른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하한가로 추락했다가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선 후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감마누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이 번복돼 이날 정리매매 이전 가격(6170원)으로 거래를 재개했다. 2018년 3월 최초로 거래정지 조치가 내려진지 2년6개월만이다. 같은 해 상폐가 최종적으로 결정된 후 정리매매가 진행됐던 시기(2018년 9월28일~10월5일)를 기준으로는 약 22개월만이다.
대법원은 앞서 지난 13일 한국거래소가 제기한 감마누의 상장폐지 결정 무효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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