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등 보일러사-서울시-카드사 보급 확대 나서

하반기 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하는 서울시민에겐 기존 지원금 20만원 외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 등 보일러 제조사·서울시·카드사가 친환경 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포스터)을 한다.

콘덴싱보일러를 구입하는 서울시민은 기존 콘덴싱보일러 보급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보조금 20만원 외에도 카드사에 따라 추가 캐시백이나 무이자할부 혜택이 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를 이용해 콘덴싱보일러를 구입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가 된다. 신규로 신한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5만원을 추가로 현금으로 돌려받는다.

이번 행사는 12만대 규모로 책정된 보급사업 예산 중 이미 설치된 6만7000대를 제외한 5만8000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대상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열을 응축시키는 과정을 통해 한 번 더 흡수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대기오염물질 발생은 줄이는 친환경 보일러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5분의 1 수준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도 크게 줄인다. 열효율도 92% 이상으로 높아 일반보일러에 비해 연간 13만원이상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다.

서울시 측은 “본격적인 난방철 앞두고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확대한다.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에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보일러만 가능하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