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세 축으로 삼고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더하는 추진전략이다.

오는 2025년까지 모두 164개 과제에 12조3900억원을 투입해 7만5000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비를 포함하면 투입 예산은 35조3956억원으로 늘어난다.

도는 디지털뉴딜 분야에 85개 과제를 설정해 4조2071억원을 투자한다.

5G 융합산업 클러스터, 인공지능 스마트 리빙케어산업 육성, 경북형 데이터댐 구축, 스마트 의료체계 구축 및 바이오 의약산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사업 기반 조성 등에 집중한다.

그린뉴딜에는 46개 과제에 7조3013억원을 투입한다.

지능형 에너지 전력망 구축, 신재생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기술개발, 전기·수소차 그린 모빌리티 기반산업 육성, 녹색 생태계 구축 관광자원화 등 사업을 편다.

안전망 강화는 35개 과제에 8816억원을 투자해 경북형 희망일자리사업, 경북형 청년창업특구 조성, 포항벤처밸리 추진, 스마트 인재 1만명 양성 등을 추진한다.

통합신공항과 사회기반시설 조성에는 23조56억원을 들인다.

신공항 건설에 9조2700억원, 연계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 13조7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2050년 1000만명의 공항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위해 길이 3200m 이상 활주로를 건설하고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도 건설해 접근성을 높인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 경북형 뉴딜을 통해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함께 디지털과 그린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