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공기관 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적’ 점검 결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각급 학교 등 1만7556개 공공기관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이 지난해 89.6%를 기록하는 등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2019년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적을 점검한 결과, 99.8%의 공공기관이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공공기관 종사자 참여율은 89.6%로 전년에 비해 1.0%p 상승했다고 22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특히 국가기관의 국장급, 공직유관단체 임원급 등 고위직 참여율은 전년에 비해 2.4%p 증가한 90.5%, 기관장 참여율 99.8% 등 기관 내 핵심 관리자의 예방교육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부는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내실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공공기관은 매년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여성가족부에 제출해야 한다.
여가부는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위직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점검기준을 강화했다. 부진기관 선정 기준을 종전 고위직 참여율 50% 미만에서 70% 미만으로 높였다.
조직 내 성희롱 등 고충상담 사건처리를 위한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99.9%), 고충상담 창구 설치(99.6%), 고충상담원 지정(99.9%) 등 대다수의 기관에서 제도적인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특히, 고충상담 창구 외에 사이버신고센터를 추가로 설치한 기관은 90.0%로 지난해(37.8%) 대비 52.2%p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대학은 매년 폭력예방 교육 참여율이 향상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학 종사자의 교육 참여율은 2015년 64.6%, 2016년 64.5%, 2017년 66.0%, 2018년 68.6%, 2019년 70.8% 등으로 여전히 70%대로 저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내년 상반기 부진대학에 대해서는 폭력예방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교직원 참여율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9년 교육 부진기관은 188개소로, 전년 대비 0,1%p 증가했다.
교육 부진기관은 각급학교(76개), 지방자치단체(62개), 공직유관단체(36개), 국가기관(14개) 등으로 나타났다.
여가부 관계자는 “교육 실적이 미흡한 부진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예방교육 개선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며 “2년 이상 부진기관 등은 이번에 국민에게 공개하고, 내년부터는 부진기관 언론 공표 기준을 ‘1년 부진’으로 강화하는 내용으로 지침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