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교장 강혜영)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와 현지 문화를 비교 체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되 학생 특성을 반영하여 추석에 대한 유래, 풍습 등 계기교육 및 체험활동과 함께 한국 문화와 현지 문화의 차이에 대한 학습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유치원생은 한복 입어보기, 추석 전통 음식 알아보기,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등 추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고, 초등학생은 우리나라의 추석과 현지 중국문화인 중추절의 유래, 풍습 등에 대한 비교 조사 학습 및 전통의상 체험, 등(lantern) 만들어보기, 음식 체험 등 다양한 비교 체험 수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학교 부설 토요한글학교에서는 지난 주말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하여 전통놀이 도구 만들기 및 체험, 한가위 보름달 상상하며 소원 써보기 활동 등을 실시하여 320여명 한글학교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혜영 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정규학교와 토요한글학교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한국어‧역사 및 한국문화 이해도 증진과 함께 다른 문화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