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기다림 끝에 나온 경추베개, 아른베개가 지난 10월초에 성공적으로 2차물량 완판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른베개에 따르면 2차 물량은 1차완판된 9월중순부터 약 2주간 판매가 되었는데, 그 수량은 자그마치 15,000개, 2분에 1개씩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 1,2차 물량 매진 해버린 아른베개의 완판신화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와 왜 잘팔리고 있는지 알아볼까 한다.

아른베개는 3년전부터 진행해왔던 아른공방의 큰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200일 연구&개발을 끝에 세상에 내놓았지만, 소비자들의 혹평과 임상실험의 잇단 실패로 만들었던 베개를 전부 폐기처분하였고, 500일 여간의 연구와 개발, 소재탐사 그리고 실험으로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 간에 몇차 개정이 이루어졌지만, 아른 공방 책임자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7차 개정 후에나 세상에 다시 내보내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아마 1차 개정의 아픈 실패였을까, 만반의 준비를 갖춘 7차 아른베개는 늦춰지고 늦춰지다, 기존 4월 런칭이 아닌 8월에 런칭되었고 이번엔 혹평아닌 호평으로 세상 밖에 나오게 되었다.

아른베개가 현재 각광을 받는 이유는, 오랜 준비끝에 나온 것과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 잘 맞는 아이템에 이유가 있다고 본다. 오랜 준비끝에 나와서 다른 경추베개들보다 더 좋은 소재와 더 좋은 구조를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현재 스마트폰의 보급과 더불어 목 건강에 대한 니즈가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하게 되어 상황에 잘 맞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현재 아른베개는 2차 완판이 되어서 판매중지가 되고 있는데, 3차물량은 10월 중순쯤에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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