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할인…장바구니 물가 안정 나서
직거래·일괄매입으로 가격 안정…농가 판로 학대 도움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이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일주일간 농·축·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12일부터 일주일 간 신선식품 할인대전을 실시한다. 방어회와 굴, 샤인머스캣, 김장 재료 등 각종 농·축·수산물을 할인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표상품인 제철 방어회는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4~5인이 즐길 수 있는 ‘모슬포 방어회’(480g 내외)는 할인가 1만4240원에 판매한다. 작년 240g 행사 가격이 1만5800원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마트는 매년 20~25만명이 참가하는 모슬포 방어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대가 필요해진 어가를 돕기 위해 일주일 행사 물량으로 40톤을 매입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어 판매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긴 장마로 폐사율이 늘면서 시세가 전년 대비 40% 급등한 굴도 직거래를 통해 가격 상승을 낮춰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자체 굴 양식장을 갖춘 협력사와의 직거래와 해양수산부 지원을 통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해 남해안 생굴(150g)을 최종 할인가 3600원에 준비했다.
최근 인기를 끄는 과일인 샤인머스캣은 고품질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또한 장마 영향으로 수확량이 30% 정도 줄며 값이 전년 대비 62% 가량 뛰었던 감자는 일괄 구매를 통해 매입가를 낮춰 전년과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김장철을 맞아 알타리나 돌산갓, 부추 등도 20~25%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통해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추가 20% 할인해준다.
이 밖에 한우 국거리용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맥돈, 더느림, 한솔농장 등 브랜드 돈육 삼겹살과 목심은 균일가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며 “농, 축, 수산물 행사를 통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은 물론 농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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