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물품 등 제공…18일까지 모집 접수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역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송파형 안심(安心)가게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송파형 안심가게란 각종 위생과 방역수칙 및 관련 법령사항을 준수하고 비대면 판매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는 가게를 말한다.

구는 전국 최초로 안전을 테마로 한 송파형 안심가게를 조성하고, Take-out 매대 또는 직접재배 식재료 상자텃밭 구축 등 점포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안전한 소비환경 구축을 위해 하루 1회 이상 점포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서약을 하고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는 점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00개소의 안심가게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안심가게에는 ▷방역물품(체온계·마스크 등) 제공 ▷위생 패키지용품(소독수저·위생착용품·위생용기 등 12종) 제공 ▷점포 외부 ‘안심마크’ 부착 및 홍보 지원 ▷Take-out 매대(Driving+Walking through형) 설치 ▷식재료 직접 재배용 상자텃밭 공급을 선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형 안심가게 모집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또는 송파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형 안심가게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주고, 동시에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할 것”이라며 “안전이 곧 경제라는 인식하에 코로나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