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KT(사장 구현모)와 비대면 분야 중소·벤처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런 내용의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중진공과 KT는 협력사에 종사하는 비대면 분야 연구개발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및 운영·관리, KT는 지원대상 모집과 선정 및 지원금 지급 등을 수행한다. KT는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에게 향후 2년 동안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4만원씩 지원한다.
이는 사실상 기업이 부담하는 공제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 협력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례적인 결정이라고 중진공 측은 전했다.
KT 박종열 SCM 전략실장은 “이번 내일채움공제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함께 협력사의 인력난을 해소를 돕겠다. 특히 비대면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협력사의 고용위기 극복과 비대면 분야 혁신기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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