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착공식 모습.[경북도 제공]
울릉공항 착공식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 27일 울릉읍 사동항 일원에서 울릉공항 건설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남진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6651억원을 투입해 1.2㎞급 활주로, 여객터미널과 부대시설을 만든다.

활주로와 계류장 등은 국토교통부(부산지방항공청)가, 여객터미널·주차장 등은 한국공항공사가 건설한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기존 서울~울릉 간 소요 시간이 7~8시간에서 1시간 안팎으로 단축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공항 건설이 40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군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울릉공항 착공식을 출발점으로 관광울릉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와 응급환자 이송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