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대비 검사 건수 줄어

확산세 감소 단정 어려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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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반면 사망자는 24명 늘어 총 698명으로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늘어 누적 5만591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92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72명)보다 180명 줄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허위조작정보 생산 및 유포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확정’, ‘생필품 사재기 조짐’ 등 허위조작정보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러한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는 불신과 혼란을 조장하고 방역 역량을 저해하는 사회악에 해당한다”며 “방통위, 경찰청 등은 이런 위법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 총리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치밀하게 준비하되 마지막 카드가 되어야 한다”며 “감염 취약시설로 확인된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스키장 등에 대한 특단의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