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도 강조한 30여개 경제살리기 법안에 야당의 협조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K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야당이 일부 경제살리기 법안에 발목을 잡아 자신들이 요구하는 법과 함께 처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현재 야당은 30여개 법안 중 쟁점없는 10개 정도는 통과, 이견있는 10여개는 수정, 나머지는 절대 통과 불가라는 입장”이라며 “여당은 우리 경제를 위해서라도 야당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빨리 법안을 처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부대표는 내년 예산안 처리에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합의한 것에 대해 “예산안이 올해 처음으로 자동상정되는데 무조건이를 이행해야 앞으로 선례가 될 것이다”라며 국회법 절차의 무조건 이행을 강조했다.
한편, 김 부대표는 세월호 3법 쟁점과 관련해선 “특검후보를 선정할 때 미리 유가족에 명단을 전달하고 유가족이 반대하는 인사를 내세우지 않겠다는 협의는 이뤄진 상태다”라며 앞으로 이를 바탕한 선정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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