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한ㆍ중ㆍ일 간 물류정보를 공유하는 항만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선박의 입출항 정보를 공유하는 항만은 한국의 경우 부산항 1개항에서 인천항, 광양항이 추가된다.
중국은 닝보, 저우산 2개항에서 잉커우, 칭다오 등이 추가된 7개항, 일본도 도쿄, 요코하마 2개항에서 고베, 오사카 등이 늘어 5개항으로 확대된다.
한국의 부산항, 중국의 닝보항, 일본의 도쿄항과 요코하마항 등은 컨테이너의 이동정보 공유도 가능해진다.
한ㆍ중ㆍ일 3국은 또 지난 11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제13차 동북아시아 물류정보서비스 네트워크 전문가회의’에서 컨테이너 이동정보를 공유하는 항만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항에 이어 한국은 인천항과 광양항, 중국은 롄윈강항과 원저우항, 일본은 오사카항, 가와사키항, 고베항을 추가해 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한ㆍ중ㆍ일 3국이 공유하는 물류정보는 운송업체의 배차관리, 화주의 창고ㆍ재고관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돼 수출입 물류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한ㆍ중ㆍ일 항만 관련 정보를 인터넷(http://www.spidc.go.kr)을 통해 시범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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