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운영분야’에서도 우수기관 선정

서울 종로구청 임시 청사 전경. [종로구청 제공]
서울 종로구청 임시 청사 전경. [종로구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강필영)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서울시와 서울 25개 자치구를 통틀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로부터 ‘2021년 통합지원본부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어 행안부 평가에서 또 한 번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주요 문화재와 관공서, 대형 건축물, 지하철 역사 등이 밀집해 있는 종로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인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수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재난협업부서, 종로소방서, 종로·혜화경찰서 등이 참석해 재난 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으며, 돌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함께 해결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통체계도 점검했다.

구는 또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상시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 주관하는 통합지원본부 및 긴급구조통제단 ICTC 합동훈련, 봄철 산불 대비 훈련,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비 상황대처역량 강화 훈련 등에도 참여 중이다.

특히 올해는 재난사고 시 초기 대응의 시작점인 동주민센터에서 재난대응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평가하며 재난대응 담당자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에 시와 행안부 평가에서 얻은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