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테크놀로지스(대표 이장원)가 17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와 뮤렉스파트너스가 공동 리드했고, KB인베스트먼트,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콜래보러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 등이 참여했다. 앞서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등에서 3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기도 해, 누적 투자유치금은 200억원이 됐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아시아 최대 디지털 악보 플랫폼 기업인 마피아컴퍼니를 공동창업했던 이장원 대표와 패스트벤처스의 창립멤버이자 프롭테크 스타트업 카사의 CS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던 곽중영 CSO 등이 함께 설립했다. 설립 이후 비욘드뮤직 등 5개의 콘텐츠 자회사의 기반을 다졌고, 뮤직 NFT 레이블 겸 큐레이션 플랫폼인 쓰리피엠(3PM) 등 8개 회사에 투자해 자회사를 13개로 늘렸다.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기반 자회사들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SV인베스트먼트의 정주완 이사는 “전 세계 인구가 매일 소비하는 음원 등 콘텐츠 섹터에서 자회사, 관계회사와의 밸류체인을 빠르게 구축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장원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다음 세대의 콘텐츠 시장은 롱테일 IP, IP의 자산화와 기술화, 창작자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Web3 기반 혁신들이 이끌 것”이라며 “당사는 콘텐츠와 금융, 테크놀로지의 교점에서 산업의 최전선을 정의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밝혔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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