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탈루 목적 의심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지역에서 분양권 다운신고 의심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시세 과열과 다주택자 중과 등 정부의 투기억제정책 이후 양도세를 낮추기 위한 목적의 다운계약이 성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입주가 시작된 학동 이편한세상 분양권의 경우 전용면적 84㎡ 프리미엄 시세가 1억원을 웃돌고 있음에도 대다수 신고금액은 2000~5000만원에 신고돼 양도세 탈루가 의심되고 있다.
웅천자이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전용면적 132㎡의 경우도 분양가 프리미엄이 2억원을 호가함에도 1억원 미만으로 신고되는 실정이다. 사정은 죽림 힐스테이트 등도 비슷하다.
여수시는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분양 아파트와 집값이 크게 오른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펴 양도세 탈루목적의 분양권 프리미엄 다운신고 사례를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매매대금의 자금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친·인척 등 특수 관계인과의 금전거래 등 편법증여 의심자 24명, 명의신탁 의심자 16명을 적발해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심자 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의 위법 중개거래 행위시 영업점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며 “집값 급등이 인구유출의 한 원인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