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주고 아들을 통해 수십억 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
대장동 개발 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주고 아들을 통해 수십억 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후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특경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청구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인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 병채을 통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jyg9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