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위드 코로나’의 본격화와 함께 해외여행이 희망이 싹트는 가운데, 국내 호텔업계가 해외여행의 전초전 격으로 이국적인 요리 경쟁에 나섰다. 10여개 나라 미식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맛 올림픽이다.
현지 요리를 맛보며 마치 해외여행 간 듯한 기분을 느끼고, 과거 어느 시점 그곳에서 느낀 정취를 되새겨볼 수도 있다.
해외 요리 간 콜라보, 한국-해외요리의 조화 등 다채로은 연구개발도 뒤따랐다. 식재료는 대부분 우리나라 청정해역에서 엄선했다고 한다.
▶유럽+홍콩,인니=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페스타 바이 민구’는 프렌치 메뉴에 아시안 플레이버를 입힌 런치와 디너 코스인 ‘테이스트 오브 아시안 프렌치’ 프로모션을 3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유러피안 다이닝에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안 터치를 입혀 색다른 요리로 탄생시켰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가 총괄하는 곳이다. 유자 간장과 참기름을 곁들인 방어 세비체, 속초 백명란 브랑다드 라자냐와 어란 파우더, 땅콩소스 한우 숯불구이, 숯불에 구운 랍스터와 타이풍 커리 소스, 찹쌀 리조또, 캐비아, 제주 옥돔 튀김 등 한국인 입맛에 맞는 글로벌 요리다.
▶북유럽 노르딕=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추운 겨울을 연상시키는 북유럽을 담은 ‘노르딕 서프 앤 터프’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진행되는 겨울 시즌 한정 프로모션으로 도심 속 파노라믹 뷰와 함께 이색적인 북유럽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유명한 그라브락스 연어, 덴마크식 스뫼르브뢰드 오픈 샌드위치, 스웨덴 퀴노아 버섯 샐러드 등의 콜드 메뉴와 덴마크식 미트볼 프리카델레르, 그라노파다노 치즈 휠에 담긴 크림 파스타, 노르웨이의 대구살구이 아베뢰위 등의 핫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라이브 코너로 굴탕면과 쉬림프, 허브 양 어깨 살, LA갈비 구성의 풍성한 바비큐 메뉴들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태국,말련,일본,중국=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아시안 미식을 주제로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메뉴는 발리의 '미고랭', 태국의 '팟씨유', 인도의 '탄두리치킨'과 '그린커리', 베트남의 '분짜', 중국의 '마라샹궈'와 '유린기' 이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시그니처 요리를 준비했다.
아울러, 바다와 인접한 인천 지역의 장점을 살려 신선한 해산물부터 육즙 가득한 육류를 오픈키친에서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해 라이브로 선보인다. 특히 피스트의 대표 메뉴로는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바비큐’,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그릴에 직화로 구운 ’양갈비’, 키토산이 풍부한 ‘갈릭 버터 새우 구이’, ‘숯불 치킨’, ‘LA 갈비’ 등이 있다.
▶지중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는 신년을 맞이하여 건강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이국적인 맛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하얀 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의 녹색 아스파라거스보다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질감이 부드러워 인기가 높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탄수화물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져 다이어트 요리로 각광받는 카넬리니 빈 샐러드, 그리스의 전통 음식인 무사카, 종이 호일에 생선이나 해산물을 감싸서 오븐에 넣어 굽는 이탈리아 요리인 카르토치오, 비어 치킨 바베큐 등 하얀색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요리를 3월 31일까지 뷔페로 즐길 수 있다.
▶프랑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4층 프렌치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에서는 프랑스를 컨셉으로 한 주말 런치 뷔페를 운영한다. 어니언 수프, 레드와인에 졸인 닭 요리 코코뱅, 소고기 & 푸아그라 포토푀 테린, 소고기 타르타르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정통 프렌치 퀴진을 뷔페로 선보여 식사시간 동안 프랑스를 흡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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