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 도심의 대표적 흉물로 꼽히는 속칭 ‘황성동 공동묘지’ 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황성동 일대 3965㎡ 땅에 난립한 분묘 159기 이장을 추진, 현재 99기를 이장하고 연고자가 확인된 분묘 14기에 대해 유가족과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연고자가 확인되지 않은 분묘 46기는 연고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관련 법률에 따라 이장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삼국사기 등 문헌에 따르면 황성동은 신라 26대 진평왕이 사냥을 즐겼을 정도였고 1970년대까지만 해도 소나무 숲이 우거진 외곽지역였으나 일제강점기부터 하나둘씩 분묘가 조성되면서 공동묘지를 이뤘다.
현재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변하면서 시는 도시 미관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비를 추진해 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분묘 이장을 마친 뒤 12월까지 100여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속칭 ‘황성동 공동묘지’ 이장을 끝내 도시미관 개선과 주차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