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자문 바탕

면역 거부반응 없는 맞춤형 장기재생 가능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신장, 간, 심장 등 장기 재생을 위한 탈세포화·재세포화 장비인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Dr. INVIVO Niche Regen)을 선보였다.

이 장기재생장비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교수진의 자문을 바탕으로 설계된 것으로, 장기의 조직구조는 그대로 두고 해당 구조에 사람 세포를 넣어 장기를 재생하는 기술이다. 장기를 탈세포화해 3D바이오프린팅이나 오가노이드 기술이 구현할 수 없는 조직구조를 그대로 살려내는게 이 기술의 특징. 회사는 탈세포화한 장기는 조직 골격을 이루는 세포외기질(ECM)만 남고 그 장기가 본래 가지고 있던 세포와 DNA가 제거됐기 때문에 면역반응이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장기재생 장비를 통해 기존 피부와 연골 재생에서 장기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인공장기 시장은 지난 2018년 171억달러에서 오는 2025년 309억달러로 연 평균 8.9% 증가하고 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매년 1200만명이 만성콩팥병으로 사망하는 상황에서 자사의 신부전패치 기술과, 장기재생기에 적용된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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