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尹 미국도 반대하는 사드 추가 배치 말해”
“군사 공격, 침량행위이자 반인도적행위”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 “전시작전통제권도 없고 회수할 의지도 없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가 선제타격을 거론하는 것은 우리 국가안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 군사행동 중단 및 외교적 협상재개를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병역 면탈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후보가 미국도 반대하는 사드 추가 배치를 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윤 후보가 언급했던 ‘힘에 기초한 평화’에 동의한다며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우리나라는 대륙간탄도탄 개발이 이론상 가능한 나라가 됐고, 세계에서 7번째로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발사실험에 성공한 나라가 됐다”며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세계 6대 군사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후보가 당선된다면) 미국에서 볼 때 황당하고 준비 안 된 위험한 인물로 평가될 것”이라며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재명 당선자와 적극 상의하여 군사행동을 중단시키고 해법을 찾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민국도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치인들과 그동안 맺어놓은 외교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후보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평화는 확실한 억지력을 가져야 평화를 유지한다. 선제타격 능력을 확보하고 의지 보일때만 전쟁 예방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해 군사행동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군사적 공격과 민간인들이 사는 주거지역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침략행위이자 반인도적 행위”라고 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비판하고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이재명 후보도 무력 침공을 비판하고 이에 반대하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며 “유엔사무총장 등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중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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