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생 예비교육 ‘스타-트랙’ 수료

- 연구자로의 성장 돕는 압축적 교육

예비교육 강의 중인 KIST 캠퍼스 김익재 교수.[UST 제공]
예비교육 강의 중인 KIST 캠퍼스 김익재 교수.[U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고유의 신입생 예비교육 과정인 ‘STAR-TREK’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27개 캠퍼스의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 등 162명(내국인 128명, 외국인 34명)이 참석했다.

‘STAR-TREK’은 UST 신입생 예비교육의 공식 명칭으로, 국가전략 분야 및 산업체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국가연구소대학의 새내기 과학도들을 인문․사회적 소양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16학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UST 신입생 예비교육 과정 과목은 크게 교양특강, 연구역량강화, 창의적 문제해결 그리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양특강은 연구자가 갖춰야 할 철학적 방향성과 인문․사회학적 소양 등을 각계 명사의 특강으로 함양토록 구성된다.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의 ▷한국의 지성인 과학기술자를 위한 제언 ▷이국종 아주대의료원 외상연구소장의 사이언티스트 인 액션 ▷외화 번역가 이미도의 영화에서 훔쳐야 할 것들 ▷김익재 KIST 로봇연구소장의 AI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와 대응전략 ▷이진준 KAIST 미술관장의 미래의 예술 등이 진행됐다.

연구역량 강화 과정은 이공계 연구자가 갖춰야 하는 핵심 기초능력 배양을 목표로 ▷논문의 이해 ▷연구노트 작성법 ▷학회/학술발표 전략 등 연구와 학업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구성된다. 디자인씽킹, 퍼실리테이션 등 연구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향상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2022년 전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신입생들.[UST 제공]
2022년 전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신입생들.[UST 제공]

신입생 예비교육은 내외국인 공통으로 연구기초역량, 의사소통역량, 혁신도전마인드 등 9개 목표역량을, 외국인의 경우 한국문화이해를 더하여 10개 목표역량에 대한 사전-사후 자가역량 평가를 실시한다. 2022년 전기 예비교육 참여 학생들의 경우, 내국인은 연구기초역량 10.16%p, 외국인은 한국문화이해 및 자기이해극복 8.82%p 등 여러 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김이환 UST 총장은 “신입생들이 연구자로서의 세계관과 방향성을 정립하는 골든타임 시기에 인문학적 소양 함양, 전문성의 기본을 갖추도록 해 미래의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연구소대학 고유의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연구 잠재력 조기 발현, 강력한 동기 부여 등으로 각 캠퍼스에서의 역량 발휘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