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임원 비율 30% 등 다양성 확보 앞장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8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TCK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한국지엠 제공]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8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TCK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한국지엠 제공]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제너럴 모터스가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글로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성과 포용성, 평등의 가치를 상호 공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유엔이 1977년 3월 8일부터 지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GM은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하고 평등의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장 직원들이 참여한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임직원들은 이날 부평공장에서 올해 주제인 ‘편견을 깨라(#Break the bias)’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육아휴직 중인 남성 직원들이 생각하는 평등의 가치, 편견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아울러, ‘차별언어개선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해 평소 일상생활에서 차별적인 언어를 얼마나 사용하는지를 생각해 보고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단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GM은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The most inclusive company in the world)’을 목표로, ‘다양성’과 ‘포용성’, ‘평등’의 가치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이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GM의 전체 최고 경영진 중 여성의 비율은 약 30%에 달한다. GM은 지난해 이사회 대표 비율, 직원 대표 비율, 임금 평등의 3가지 핵심지표를 통해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개선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GDKA(Gender and Diversity KPI Alliance)에 가입한 바 있다.

다양성위원회(Diversity Council)는 부서, 직위, 세대 등에 관계없이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으로, 성별의 다양성은 물론, 세대, 지역, 계층 등까지 확장된 개념의 다양성을 포용한다.

이외에도 GMTCK 소속 여성 엔지니어들은 2020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여성 엔지니어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에 가입한 바 있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