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하영제·홍석준 등 위원 15명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지역균형발전특위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 위원 15명이 참여하게 된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원장은 21일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균형발전특위 인선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주로 전문성과 지역대표성 그리고 향후 입법과정에서의 역할 등을 감안해 부위원장 1분과 위원 15분을 모셨다”며 “추후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필요가 발생하면 1~2분 정도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위원장은 전북 출신인 정운천 의원이 맡는다.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 의원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맡아 국민의힘 ‘호남동행’에 앞장섰다.

위원으로는 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 하영제(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의원과 김범수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이 참여한다.

또, 류제화 여민합동볍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육동일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이인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 하형주 전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장, 현을생 제주도청 정책기획관, 박기관 상지대 행정학부 교수,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차기회장,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오정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기우 인하대 교수 등도 합류했다.

김 위원장은 브리핑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균형발전은 중앙정부가 하는 모든 일에 관여돼있는 문제”라며 “산업정책과 금융정책, 토지정책 등 모든 것이 다 관련돼있어 펼치기 시작하면 상당히 많이 펼칠 수 있고, 흔히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재정지원으로만 좁히면 좁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한 것은 윤 당선인께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발전문제를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강조하고 있고, 그런 만큼 인수위 내에 특위를 두고 저 같은 사람을 여기 앉히지 않았나 한다”고 덧붙였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