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총사업비 7129억원을 투입해 토지 70만 1000㎡와 주택 2963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먼저 대경본부는 단지 조성비로 모두 3254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착공·준공 지구는 없지만 지난해 말 착공한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에 317억원,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에 197억원,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에 1297억원을 각각 투입된다.
건물공사비로는 대구도남지구 853억원, 구미송정지구 196억원 등 모두 2341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경주황성 고령자복지주택(137가구) 등 4개 지구를 올해 신규 착공하고 경산하양 LH천년나무 3단지 등 14개 지구 4823가구를 준공한다.
토지와 주택 공급 금액은 지난해(6859억원)보다 10% 늘어난 7782억원으로 토지에 6757억원, 주택(임대주택 포함)에 1025억원을 들인다.
토지는 13개 지구에서 모두 70만1000㎡를 공급하며 경산대임, 칠곡 북삼지구 공동주택용지 6필지 16만7000㎡와 대구국가산단 등 산업용지 26만2000㎡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176가구, 국민임대 등 임대주택 2461가구, 분양전환 196가구 등 모두 2963가구를 공급한다.
올해 대구에서는 분양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으며 경북지역은 다음달께 영천문외지구 미분양 10여 가구를 공급한다.
하지만 2023년에는 경산대임 신혼희망타운(약 1500가구)을 시작으로 공급을 본격화한다.
10년 공공임대는 경북혁신(3월 145가구), 대구옥포(7월 21가구) 등 166가구, 공임리츠는 대구신서혁신 등 109가구, 분양전환 아파트는 대구옥포(1~5월 150가구), 대구신서(5~9월 5가구) 등 모두 196가구를 공급한다.
주거복지 사업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매입·전세임대주택 4561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14만6000가구에 대한 주택조사와 2600가구에 대한 주택개보수 등 주거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용 LH 대경본부장은 “대구 부동산 경기가 최근 몇 년간 침체된 상태로 전반적인 토지 공급 여건이 좋지는 않다”며 “지자체와 함께 사업지구별 수요 맞춤형 인허가 변경, 국책사업 공동 유치 노력 등을 통해 초과 공급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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