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기술로 몽촌토성 접근성·흥미 높인다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한성백제박물관 소속 몽촌역사관은 몽촌토성 유적정보를 증강현실 기술로 제공하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모두의 몽촌토성’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의 몽촌토성’은 몽촌토성의 모든 정보가 담긴 종합 가이드 앱이다. 유구와 유물이 출토된 지점에서 설명을 듣고 연계된 스토리형 게임을 할 수 있다.
모두의 몽촌토성을 통해 7만 평에 달하는 몽촌토성을 배경으로 현장형 박물관의 장점과 시너지 효과를 살리고 박물관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주요 콘텐츠는 ▷(사전게임)미리 알아보기 ▷(본게임)개로왕의 밀지: 첩자의 흔적 ▷(심화학습)유물 더 알아보기: 몽촌역사관 ▷(길 안내)몽촌토성 길 찾기 4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터치 방식의 미니 낱말 게임, QR 코드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
정식 출시는 4월 30일이며, 이에 앞선 16일 초등교사와 강사를 대상으로 현장 시연을 벌여 콘텐츠 난이도 조정과 증강현실 구현방식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 몽촌토성(사적 제297호)은 서울 풍납동 토성(사적 제11호)과 함께 백제 한성도읍기의 왕성 유적으로 현재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비대면 중심 온라인 콘텐츠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모두의 몽촌토성을 통해 몽촌토성이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역사유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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