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여행시장 회복’ MOU 체결
美·유럽·동남아·호주 등 14개 노선 5~10% 할인
MICE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관광 영상 콘텐츠 공동개발도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항공권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29일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전날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방한 여행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와 안영배 사장 한국관광공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국제 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국면을 맞아 방한 국제 관광 시장의 회복을 앞당기고, 관광산업과 항공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인플루언서 특별 프로그램 개발 ▷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및 의료관광 단체 유치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방한 관광 시장의 조기 회복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와 관광-항공 정보를 공유,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해 외래 관광객 유치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는 '트래블 투 코리아 비긴즈 어게인(Travel to Korea begins Again)!'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미주·유럽·동남아·호주 등 현지에서 출발하는 14개 노선을 탑승하는 방한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구입 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 중에 5월 15일부터 11월 30일 탑승 기간인 항공권을 구입하면 할인을 받게 된다. 단, 해당 할인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현지 접속 웹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한국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월 부로 주요 노선에 대해 주 18회 운항을 확대한다. 인천 출발 ▷미주 ▷일본 ▷아시아 ▷ 대양주 노선이 대상이다. 향후 각국 코로나 19로 방역 정책에 따라 국제선 운항 노선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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