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학부·학과 체질 변경과 재편 등 개교 이후 최대 규모의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기존 16개 단과대학 체제에서 신설·통합 등을 거쳐 15개 단과대학으로 재편한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분야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인재대학 설립으로 국제적 수준과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기초교육대학은 천마학부대학으로 변경되며 전공자유선택학부를 신설해 유연한 학사 구조와 자유전공을 통해 계열 구분 없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문과대학은 언어·문학, 인문학 중심의 학부(과)로 구성해 인문대학으로 새 이름을 단다.

문과대학의 사회과학계열 일부 학과와 정치행정대학이 통합해 사회과학대학으로, 디자인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은 예술대학으로,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은 경영대학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

특히 경영대학에서는 산업경영학과(정원 외 재직자전형)가 신설된다. 지역 산업 인력에 대한 교육을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또 특수대학원도 경영대학원과 행정대학원은 경영행정대학원으로 통합하고 리더십코칭학과를 신설했으며 기존 스포츠과학대학원은 환경보건대학원으로 편입해 스포츠과학과와 국제개발보건학과를 신설했다.

여기에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가 2022학년도 2학기에 처음 개설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올해는 개교 75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대학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 구조 개편에 대학 구성원 모두가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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