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매체 “트란스니스트리아, 자원병 모집 시작” 주장하기도
[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몰도바의 친러 분리지역 트란스니스트리아 접경 지역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세르히 브라추크 오데사 지역 군사 행정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며 “남부 도시 오데사와 오데사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트란스니스트리아와의 국경 수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란스니스트리아에 대한 러시아의 도발로 오데사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번 주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는 배후와 원인이 불분명한 폭발이 이어서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계획된 군사작전이라고 주장했다.
포격으로 확전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트란니스트리아는 55세 이하 성인 남성 전원을 대상으로 병력 모집을 개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야 프라우다 등에 따르면 트란스니스트리아 국방부는 지난 21일 지방행정기관에 공문을 보내 곧 열릴 특별 훈련 캠프에 참여할 자원병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주민에게 알릴 것을 요청했다.
‘자원병’과 ‘캠프’라는 단어를 썼지만 우크라이나 군 정보당국은 이에 반박하며 강제적 총동원이 이뤄질 것으로 주장했다.
yoo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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