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KSS해운은 15일 글로벌 LPG 운송 선사인 BW LPG POOL PTE와 기존 보유중인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척에 대한 LPG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년간 총 514억 원으로 전년 매출액(연결기준) 대비 15.85%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이다.
㈜KSS해운은 자사의 운송 서비스 수준이 글로벌 LPG 시장 내에서도 인정받아, 직전 계약 대비 높은 대선료로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SS해운 관계자는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과 환경규제 등으로 장기계약 체결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BW LPG POOL PTE와의 장기 운송계약 체결은 당사의 운송 서비스가 세계 TOP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급작스런 유가 상승 영향으로 선사들은 연료비 절감 방안으로 선박의 감속 운항을 진행중이다. 그 결과, 선복량 부족 현상이 나타났으며, 최근 LPG 운임은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러한 LPG 운임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SS해운의 주요 운송화물인 LPG와 암모니아는 최근 친환경 선박 연료로 매우 주목받고 있다.
㈜KSS해운은 운송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적 흐름인 탄소중립(Net-Zero)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국내 최초로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Dual Fuel Engine)이 장착된 VLGC 운송계약을 체결하였다. 해당 선박은 오는 7월 인도 예정이며, 인도 즉시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인 PTT Public Company와의 5년 용선계약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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