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DB금융투자는 한국금융지주와 현대모비스 등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에 위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시가총액과 PBR, Z-Score 등을 통해 락 바텀(최저점)에 근접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PBR이 0.4배를 초과하지만 1배는 되지 않는 기업을 첫번째 조건으로 했으며 현재 PBR이 백분위 하위 10%보다 낮은지를 통해 락 바텀 근접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Z-Score로 과거 장기간 저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인지 일시적으로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는 기업인지 평가했. Z-Score가 낮을수록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될 경우 상승 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설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주가 변동성이 큰 소형주는 제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역사적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락 바텀에 근접한 종목은 총 32개였다.
코스피가 26개, 코스닥은 6개였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대형주가 15개, 중소형주가 17개였다. 대형주 중에서는 한국금융지주, 현대모비스,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 등이 꼽혔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롯데정보통신, GS리테일, 제이앤티씨, NHN 등이 선별됐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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